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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아직 대전..

구정때 올라와서 엄마 생신이라 석님만 보내고..
엄마랑 밥 먹고, 바느질 가고, 친구들 좀 보고...
오늘 내려 갈랬는데...목감기가 대박 심하게 걸렸다.
기침을..귀가 찢어지도록, 머리가 흔들리도록, 가슴이 아프도록 한다.
아...이런 기침 감기는..정말 오랜만이다.
내평생...약을 이렇게 잘 챙겨 먹은적도 없다..;;
3일치 약을 이렇게 열심히 먹었는데 기침이 더심해져..ㅠㅠ일단..다른 처방전을 받아서 약을 바꾸긴 뭐하고...
내일 병원 한번더 가고, 주사도 좀 놔달래야지.

그나마...음식이랑 무거운 짐은 석님편에 대충보내서 다행.
그래도...내 트렁크랑 엄마의 반찬들이 또 한짐이지만..;;

오늘은 잠 좀 잘 수 있을까?
어젠 괴롭도록 기침을 해서 거의 못 잤는데..ㅠㅠ
억울하다. 평소 보다 돌아 다니지도 않았고..
백화점도..코스트코 구경도 안갔는데...감기라니..억울해.

아..대전 집은 컴터가 없어서...
이억울함과..기침으로 잠도 안오는 이밤...폰으로 깨알같이 요러고 있네..-_-;;

참..기차표 예매해야겠다!

by 미친소영 | 2012/01/30 00:44 | 겨울 | 트랙백 | 덧글(3)

영화..늦잠.

어제 새벽까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다가
석님 남방 두개 다림질 하고, 씻고 소파에 잠시 앉았는데...악마를 보았다가 한다.
처음 시작 부터 보게 되는 경우가 없는데...그냥 저런거 안좋아 하는데 집중해서 보기 시작.
3시 되기 전부터 시작했는데 중간에 무수한 광고들 때문에 6시 다되서 끝남.
결국 나는 잠을 6시 넘어서 들었고, 방학전..2시 출근이라고 착각을 했다.
그래서 알람 울리는 소리도 못듣고(또는..껐을지도..;;) 계속 자다가 늦게 일어났다.-_-;;
아...내 일주일짜리도 못되는 기억력...;;;;

신랑 정신 없이 보내고, 잠시 앉아 있다가 잤다..ㅋㅋㅋㅋ

젠장.....낮잠 잤는데...
꿈에 최민식 나왔어..ㅠㅠ 영화에서의 모습 그대로...에라이...;;;
나는 최민식이 싫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_-;
올드보이에 나왔던 최민식이 싫어 졌었는데...시간이 지난후 괜찮아 졌다가..
친절한 금자씨 보고 또다시 싫어 졌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서 괜찮아 졌는데,
어제 악마를 보았다의 연기 모습을 보고 다시 엄청 나게 싫어 졌다.-_-;

근데 그 모습 그대로 꿈에 나았어...아...이 더러운 기분..-_-;;
석님의 카톡 소리가 없었으면 괴로워 하며 계속 꿈을 꾸고 있었을듯.

오늘 컨디션 조절 잘해야 내일 대전 가서 일하는데...;;;;
빨래는 하나도 남김없이 다 했으니, 이제 짐 싸야 겠다. 짐싸고, 쓰레기 버리고....

by 미친소영 | 2012/01/21 17:07 | 겨울 | 트랙백 | 덧글(3)

웨딩링

요즘 하고 있는 웨딩링.
분홍 + 연두의 조화....로 시작 했으나...연두는 너무 진하고, 분홍은 톤 다운..;;;
그래서 그런지 내가 생각하던 화사한 분홍 + 연두가 아닌듯...ㅠㅠ
하지만 퀼트의 매력은 작품이 끝나기 전에는 모를 일이다. 저렇게 칙칙해 보여도 화이트 조각을 연결하고 나면
더더더 이뻐지고, 화사해 질 수 도 있지 않을까??(사진 보다 실물이 살짝 더 밝음)

고노사나에 천이 엄청 들어왔다고, 흔한 경우가 아니라서 쌤은 이 기회에 웨딩링을 해보자고 했다.
그래서 시작한 고급반을 위한 웨딩링 시작.  나만 하는게 아니고 여러 회원들도 다 같이 하는데..
그래서 색의 계열 선택만 다르지...천은 거의 똑같은 천으로 시작.

거기에..우리 쌤께서는 나에게 와서 (소곤소곤)"소영은 작은 도안으로 하자~"
작은 도안은 조각의 수도 많고, 링의 수도 많아서 손도 많이 가고, 나중에 퀼팅 할때도 힘든데...;;
남들은 다 큰 도안으로 하고, 나만 작은 도안...크하하!!!  -ㅂ-;;
분명 작은 도안으로 하면 더 이쁠 꺼라며...다른 사람들은 나이도 있으니 크게 금방 끝내려는 거고,
나는........작게 해보자고...그러면서 그 도안으로 했던 쌤의 작품까지 꺼내서 보내주셨다.
뭐...그렇게 크기의 큰 차이가 없다. 작은 도안으로 해도 크게 어렵지 않을듯. 더 이쁘게만 나오면 좋은거지.

링을 거의 숙제 삼아 촌에 내려와서 거의 다 해 놓은 상태고,
한의 흰 천을 골라야 하는데....집에 예전에 사다 놓았던 레이스 천이 4마 정도 있는데..그거 쓰고 싶어서
레이스 천으로 할까 했는데...패치워크까지는 이쁠것 같은데 퀼팅할때 퀼팅 라인이 덜 살듯 싶다.

그리고....또 선생님의 작은...꼬임(?)....;;;
무늬 광목으로 하면 살짝 광택이 날테고, 아님 흰 무지로 하고, 가운데 화이트 퀼트로 하자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트 퀼트는 또 어찌 하라고....그렇게 한번도 안해본 고급반 수업을 추천하실까..ㅋ
분명...나는 잘 할꺼라고 그러시는데....퀼팅도 겁나는 판에 화이트 퀼트라니...;;;
어쨋든.. 집에 있는 노는 레이스천(놀고 있지만 상당히 비싼 레이스천...;;;)으로 할지..
아님...좀 싼 무늬 광목이나, 흰무지로 해서 손을 더 많이 가게 할지...고민...

내일 대전 가면 명절 보내고, 몇일 더 있으면서 천 골라 와야지. 흐흐..
설레기도 하지만.....처음이라 겁나는 웨딩링.

by 미친소영 | 2012/01/21 13:38 | 골병드는 바느질~♪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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