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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


2004년 2월 11일 그때가 우리 백일이었다. [우리 이제..]
그때도 혼자 보내며 외로움을 달래며 했던 포스팅...^^
그뒤...시간이 언제 갔는지도 모르게 흘렀고...애인님을 3번이나 보내며...
우리의 천일을 맞이 햇다.

석과 함께한 우리의 천일...
벌써 천일이나 함께 했다니...빠르게 흐른 시간에 새삼 놀랐다.
마땅히 보낼 선물이 생각나지 않아 몇일전 오랜만에 편지를 썼다.
빽빽히 써내려간 3장의 편지....아마도 조금 늦게 도착하겠지만...
함께하지 못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보기 위함이었다..그도 나도...아마도...
나는..지금...마음이 참 좋다..
그 많은 고비들을 넘기며 무사히 보내온 시간들이 감사하고..
시간이 점점 더 흐를수록 더 믿음이 커지는 그와 내 마음에 감사하고,
다른 사람이 아닌...그와의 시간이었기에 더 감사하고...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들이 한없이 생겨남이 감사하다.....

얼마나 다행인지...
다른 사람이 아닌 그가 내 사람이라는게...
그리고 내가 그 사람의 사람인게...얼마나 다행인지...
그때 우리..헤어졌더라면...아마 지금처럼 감사하는 마음도...행복함도 없었겠지~?

매번 혼자 보내는 기념일...
조금은 쓸쓸하지만...그래도 혼자라도 축하해본다..
그와 함께한 우리의 천일...^^

"나와 함께해준거...고마워요...
날 사랑해준것도..내가 당신 사랑할수 있는것도...^^"

by 미친소영 | 2006/07/30 01:17 | 그리기..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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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esiban at 2006/07/30 02:14
저도 지금, 떨어져 있습니다.
잠이 오질 않네요...내일이 아내 생일인데...
만반의 준비 해놓고 있는데, 다른 곳에서 자다니...^^;
Commented by 셀키네스 at 2006/07/30 02:35
우와... 천일이나 되셨군요.
축하드려요오~^-^
지금은 떨어져있더라도 후에는 언제나 붙어계실거에요
Commented by Pukak at 2006/07/30 23:45
천일이라는 시간...
참 의미있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축하드려요 :)
Commented by 석양무사 at 2006/07/31 09:55
훌륭하십니다. 천일동안.
Commented by 쑤그리 at 2006/07/31 10:20
추카추카요~~~~ @.@
Commented by 뽀스 at 2006/07/31 10:22
축하합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ㅋ
Commented by 워커 at 2006/07/31 13:30
그림이 정말 정겨워요....
소영님과 애인님을 정말 많이 닮은 듯도 하고~ ^^
기념일은 혼자 보내는건 정말이지 쓸쓸하고 외로운일인데~
그런 날에도 이렇게 변함없이 그사람과 함께 임을 감사하는
소영님 정말 이쁘다.....
Commented by 호랭이군 at 2006/07/31 16:31
축하해~~~

곧 같이 보낼 날도 올거야~~~

근데 한번 놀러오라니깐..ㅋㅋㅋ
Commented by 미친소영 at 2006/07/31 22:20
*3:30
아니..어디로 보내셨길래!!!
그래도..생일땐 함께 해야 하는데 말이죠...
근데 전..3년동안 한번도 함께 해본적이 없습니다..ㅋㅋ

*셀키네스
ㅋㅋ아마도 그렇게 되겠죠~?^^

*pukak
고맙습니다..^^
긴것 같으면서도 돌이켜보면...참 짧은 시간인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석양무사
ㅋㅋ훌륭씩이나..ㅋㅋ

*쑤그리
감사~삼사~

*뽀스
그래야죠...벽에...뭐..그런거..칠할때까지~??(응!??)

*워커
ㅋㅋ사실 한개도 안닮은...
사실성이라고는 5%도 안되는 그림입죠...그리다보니..뭐..ㅋㅋ
그저..감사한 마음만 드는 하루였습니다..ㅋ

*호랭이군
ㅋㅋ아마 그렇겠지~?
음...조만간 서울 갈일이 있을꺼 같긴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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