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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이렇다.


머...한두번도 아니고 맨날 이렇다.
이 가방...내가 몇주전 비오는 날 언니와 롯데를 돌다가 발견해서 03번 고민하고 산 아이다.
여름에 가볍게 들고, 시원해 보여서....정상가에서 30% 한 가격에 샀다.
그리고 오늘 메일에 보니......내가 산 가격에서 또 20%를 한가격으로 인터넷에서 판다.
매우...만삼천원 이상 차이가 난다. 나 또 빈정 상했다.

그런데...!!
나는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몇주전에는 트럭에서 파는 로즈마리 중간 화분을 7천원 하는거라는데..
혼잣말로 "비싸네..오천원 밖에 없는데.."라고 햇더니 아줌마가 오천원에 가져 가라고 해서
기분 좋게 들고 온적이 있다. 집에 오는 길에 꽃집에서 6백원주고 화분 받침도 샀다.
그 다음날도 있으면 사려고 또 그 길을 지나가는데...트럭이 없더라.
아쉬운 마음에 엄마 병원앞 비싸보이는 꽃집 앞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다가...
그냥 한번 가격이나 물어보고 비싸면 안사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들어가 물어봤더니..
똑같은게...4천원...-_-;;(향도 더 좋고, 잎도 더 튼튼하다)
그리고 그날은 천냔마트에서 화분받침 5백원에 샀다. 젠장..;;

한번은 침대시트를 봄에 맞게 바꾸려고 이불은 없이 시트와 베개보 3개를...롯데홈쇼핑에서 샀다.
그리고 배송을 기다리는데....롯데닷컴 메일에 보니...똑같은게 만원 정도 싸게 나왔다..-_-;
할인가도 아니고 정상가가 그렇다. 내가 할인 받아서 산 가격보다 만원이나.....ㅠㅠ
빈정이 확 상해서 반품 하려다가....귀찮아서 그냥 배송 온날 다 빨아버리고, 상품평엔
완전 기분 나쁘고, 롯데닷컴엔 훨 싸게 팔고 있다고 써 놓고 별점은 2개 줬다. 흥!

근데..이런건 결혼준비 할때도 사실...마찬가지 였다..ㅠㅠ
몇주동안 나는 발품을 팔며, 웨딩샵, 웨딩홀을 알아보러 다녔는데.....
한번은 친구가 웨딩 촬영 했던 곳에 가서...뭔가 잔뜩 해준다는 말에 혹해서 그곳에 예약을 하고,
내가 완전 맘에 들었던 천장 높은 웨딩홀을...원래는 사용료가 80인데...30으로 해준다는 말에 혹해서 예약하고..
근데 나중에 웨팅 컨설팅에 가입을 하게 되었는데..(이땐 이미 웨딩홀,샵 다 예약한 상황)
알보니 컨설팅 통해서 하면 웨딩샵 몇% 할인 받을수 있고, 홀 사용료는 공..................짜...-_-;;;

이번에도 또 나는 삽질을 했다....왜 맨날 이럴까?
알아보기도 많이 알아보고, 고민도 많이 하고 결정한건데...꼭 사고 나면 가격이 이지랄이야..ㅠㅠ
롯데가서 진상 떨까???

by 미친소영 | 2009/07/02 17:15 | 여름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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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종이우산 at 2009/07/02 17:26
그러니까.....

지른 후 다른데서 가격 확인은 안하는 것이 현명한 짓이라니까 ㅡㅡ;;;;;;
Commented by 미친소영 at 2009/07/02 17:37
아니아니...그러니까..내 생각도 그생각이야..

근데 내 경우는...내가 궂이 확인 안해도 메일이 온다거나....ㅠㅠ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서 더 빈정이 상한다는거지..ㅠㅠ
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9/07/02 17:46
자... 이제 진상!!!!

너무 마음쓰지 말아요~~
Commented by 미친소영 at 2009/07/06 18:13
나 왠지 롯데에 두번 당한거 같아요..ㅠㅠ
Commented by 소소♪ at 2009/07/02 19:12
아.. 지난번에 말씀하셨던 롯데홈쇼핑 침구셋트..
근데 저런 일이 좀 자주 일어나시는 편이네요..

원래 자기가 산 물건에 대해선 가격 절대 알아보지 말라구 하는데..
사실 그게 어디 쉬워야 말이죠..(_ _);;

그리고 알아볼라구 알아보는건 아닌데..
또, 우연히 그렇게 오며가며 알게 되잖아요..

사실 저런경우 에잇~재수 더럽게 없네 하고..
속상함은 한번 넘기면 그만이지만..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에 자신만 사지않고..
돈 받고 누군가한테 물건을 사준 경우는 정말 환장할 노릇이죠..

단골 수입상품 집에서 수년전에 머리칼이 덜 빠지는 샴푸라구..
암튼 그거 사서 썼었는데 수영장을 다니고 있던터라..

같이 다니는 친한 회원이 귀찮지 않음 동네니까 집에 들어가면서..
자기것도 좀 사달라구 해서 친한 사람들 몇명꺼 돈을 걷어 주길래..
심부름을 해준적이 있었어요..

근데.. 몇일 후에 똑같은 제품이 백화점에 파는데..
당연히 백화점이 더 비싸야 할 물건이 훨씬 싼 가격에 팔고 있더라구요..

그것도 몇천원 차이가 아닌 만 몇천원 씩이나 싼 가격에 말예요.. ㅡㅡ;;
헉~ 일단 저는 제가 비싸게 주고 산건 둘째치고..

사다준 사람이 샴푸 가격 확인을 한다면 절 뭘로 생각 하겠어요..(_ _);;
국내 잘 없는 제품이라는 이유로 제가 샴푸값 떼먹었나 생각할까봐 정말 찜찜했었던..

여튼 그 단골샵에 가서 따졌죠..
그랬더니 뭐 백화점 들어가는거랑 자기네꺼랑은 다르다고 곧죽어도 우기더군요..

여튼, 저는 그 차액을 저한테 샴푸 부탁한 이들한테 설명을 하고 내주었어요..
설명을 듣더니 대부분 돈을 안받으시는 분이 더 많았는데..

당신들이 먼저 백화점에가서 확인을 했으면..오해할 뻔 했다구..
아놔.. 암튼 그렇게 말해도 찜찜한 기분은 여전했답니다..

암튼.. 이런경우 정말 속상해요.. 소영님 마음 이해가 가네요..
그런데 저는 저런경우 딱~한번 빼놓고는 거의 대부분 똑같은 물건을..

더 많이많이 싸게사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뒤돌아서서 아주 흐뭇해 하고 돈번 기분이 들때가 많답니다..ㅎㅎ;;

근데 뭐 그래도 손해보고 팔지는 않았을텐데 그런 생각도 해요..^^;;
암튼, 소영님.. 이왕 기분좋게 쇼핑하신거니까 언짢은 마음은 샥~잊어 버리자구요..((>ㅅ<))

아.. 그리고 제가 자주가던 그 단골집..
나중에 보니 백화점보다 몇천원 싸게 팔고 있더라능.. ㅡㅡ;;

그러면서 묻지도 않았는데.. 불러 세워놓구선..
이건 다른라인이라구 전에 산것은 더 좋은 제품이라 비싼게 맞다고 궁색한 변명을..

암튼 기분이 너무 나빠서 그 동네 오래 살면서도 거래 안하고..
바로 옆집으로 댕겼었죠..ㅋㅋ;;
Commented by 미친소영 at 2009/07/06 18:18
하핫! 정말 100% 동감!!!! 완전 동감...그럼 정말 난감하잖아요~
저는...퀼트 재료 사다줄때 좀 그랬어요...;;;
퀼트 재료가 다 수입이라 좀 비싼데...그게 인터넷에서 사는것보다...퀼트샵에서 사는게 더 비싸거든요~
나는 부탁 받고 샵에서 사다주면...
퀼트를 좀 모를때면 그냥 받아쓰는데...이제 퀼트의 매력에 빠지고,
인터넷을 뒤지다 보면....인터넷 가격이랑 샵 가격의 낸 돈이랑 다른걸 알게 되잖아요~
그럼....왠지 내가 바가지 씌운것처럼....-_-;;; "인터넷이 훨씬 싸더라~" 뭐 이런...;;;
일부로 가서 사다준 사람 생각지도 않고 말이죠....ㅠㅠ
그래서 이제 그런 부탁 안들어줘요~ㅋㅋ 들어주더라고...훨 비싸다고 말해주던지..
아님 영수증을 꼭꼭 받아다 줘요...ㅋㅋㅋ

흑..말하다 보니 또 요점과 달라졌....;;;
수입품처럼 가격 확인이 제대로 안되는곳은 아마도 가격 차이가 더 천차 만별 일것 같아요~
그래서 막...배신감이 들정도로....;;;;;

정말..전 가격 확인하고 싶지 않고, 또 확인 하려고 일부로 찾아다니는것도 아닌데......ㅠㅠ
메일의 오픈 화면에 막 와있는다거나....그래서 어쩔수 없는 확인이 되어 빈정 상한다는..ㅠㅠ
Commented by 소소♪ at 2009/07/02 19:15
아.. 근데.. 저도 너무 흥분을 한다고 가방에 대해서 말을 못했네요..

저기요.. 가방 너무 예쁘고 산뜻해요.. ((>ㅅ<))

푸히히.. 그리고 플필사진이 간만에 바꼈네요.. 므히히.. 막 깜찍깜찍~ㅋㅋ;;
Commented by 미친소영 at 2009/07/06 18:19
ㅋㅋㅋ가방이...소재도 가볍고, 전에 들던것보다 많이 들어가서~

요즘 맨날 요것만 들고 다녀요..ㅋㅋ

옷에 가방을 맞추는게 아니고..가방에 옷을 맞춰 입는다죠..ㅋㅋㅋ
Commented by mouse at 2009/07/03 00:34
그런우연이 자주되면 정말 빈정상하지....
난 무심해서 그런가... 잘 모르겠더라구....ㅋㅋㅋㅋ
Commented by 미친소영 at 2009/07/06 18:19
나도 무심하고 잘 안찾아 보는데....
메일들이 가만히 있는 날 확인 시켜주곤해...ㅠㅠ
Commented by ZENO at 2009/07/03 10:23
가방이 산뜻하고 이쁘니 괜찮아요. ㅎㅎ
(원래 후딱잊어버려야합니다 .이미 내주머니에서 나간 돈따위;;)
Commented by 미친소영 at 2009/07/06 18:20
머...그렇죠...ㅋㅋㅋ
근데 이번달 카드값 청구서를 보다 또 한번 열 받을것 같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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